-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늦었습니다.
바울의 필력은 로마서에서 꽃을 피는듯합니다. 우선적으로 바울이 노력한것은 율법과 믿음간에 무게를 설명하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율법에 대해 바울은 지키지 않으면 의롭다할 수없는(2장25절) 것이고, 율법을 통해 의롭게 된다는 것은 "복음"을 통해 그 사실이 들어나게 되어 있다는것(2장16절)입니다. 이런 이해는 구약에서 "아브라함"을 통해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아시겠지만, 율법은 모세의 율법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율법"을 몰랐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특권(3장2절)을 설명하면서,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드러내는 한계를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이 받은것은 "믿음"과 "은혜"였습니다. (율법은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보장해주셨다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 하나님의 의를 얻는 방법 "실천"과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은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부활신앙"을 통해 가능하기때문에 "율법" 자체가 곧 "하나님의 의"를 얻는 도구가 될 수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브라함은 오늘날 우리들이 질문할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자"들에 대한 구원의 문제에 대한 질문과 연결됩니다. 바울은 예를 들어, "율법"을 모르던 "이방인"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방인은 율법을 모르는자 들이었기 때문에 결혼은 물론 함께하는 것을 꺼려했었습니다. 이런 이방인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바울로서는 정확하게 이방인들의 구원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어야 했습니다. 율법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고 악한자나, 율법을 모르지만, 늘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는자에 대해 바울은 율법을 알아도 실천하지 않는 자에게는 율법이 소용없는것이고, 율법을 모르지만, 스스로 의로울려고 노력하는자에게는 "자기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14절) 그래서 바울은 이 모든것이 "복음"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 선조"들에 대한 구원의 문제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들어도 복음을 가볍게 여기는 자에게 복음의 능력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으로 부터 주어진 삶을 하늘과 땅에 부끄러움 없이 사는 자들에게 자신의 삶과 노력이 하나님의뜻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들인 이후, 복음에 빚진자로 이 땅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그것을 가볍게 여기면, 구원이 보증된것처럼 살아가서는 안된다는것이 오늘 바울이 "율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힘들어하는 어느 목사님과 통화하는데, 이 목사님이 힘든것이 자시인 설교하고 가르치는대로 변하지않는 성도들때문에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목회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쩌면 이럴지 모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그 복음의 진수에 생명을 거는 자에게 복음의 능력이 허락됩니다. 바울은 아마 로마서 2장과 3장말씀을 통해 이것을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나눔 1. 실천하지 않는 율법이나, 능력없는 그리스도인이나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요? 2.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본적 있으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역할을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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