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로마서 5:1)
평화에 대한 소망은 보편적이고 크고, 대부분 삶에 평화로움을 소망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평화가 흔들릴때, 외부적 요인과 내부적요인이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외부적 요인으로 내부적흔들림을 조장하니 구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는 한데, 외부적 요인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일어나는 흔들림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내부적 요인은 스스로 걷잡을 수 없이 내안에서 일어나는 불안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우리들을 불안하게 만들때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고난이 이 평화를 깨뜨릴 수도 있습니다. 허리케인 경고메시지가 오니 불안하고 태풍이 밀려오니 불안합니다. 이 불안이 우리를 평화롭지 못함으로 끌고 갑니다. 문득, 불안함을 조장하고, 평화를 깨뜨리는 것이 "어떻게 반응하는 마음"에서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린다.. 바울의 이 말은 참으로 멋집니다. 환난을 자랑하고, 환난이 인내를 낳으니 인격이 단련되고, 인격이 단련되니 희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로마서5:3-4) 그러니, 우리들이 기대하는 평화는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주시는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 부어주심(5절)을 확신하는 순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것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평범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삶이 늘 이렇듯 하루를 맞이하게 합니다. 특별한 하루는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부어지는 것을 느낄때 일어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는 삶을 이리 시작합니다. 흔들고 불안하게 몰아치는 긴밤을 보내니 고요한 아침에 주님이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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